• 전주시, 기업 성장 이끄는 지역창업초기펀드 성과 공유
    • 21일 전주형 콘텐츠펀드 ‘지역창업초기펀드’ 투자 성과 공유 및 투자유치 설명회 열려

    • 전주시는 ‘전주시 지역창업초기펀드(콘텐츠산업) 성과공유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21일 서울 팁스타운 유니온스퀘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는 지난해 문화콘텐츠 기업 투자를 위해 출자에 참여한 ‘지역창업초기펀드’ 운용사 ㈜크립톤(대표 양경준)와 함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이날 최근 개정된 ‘전주시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통해 확대된 지원 인센티브를 소개하며, 유망 콘텐츠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조했다.

      또 ‘2034 전주 영화·영상산업 비전’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안내하며, 글로벌 영화영상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관련 콘텐츠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어 △전주형 콘텐츠펀드 운용성과 발표 △LIPS·TIPS 프로그램 소개 및 투자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와 관련 ‘지역창업초기펀드’는 지난해 8월 모태펀드 출자사업 공모를 통해 30억원의 모태자금을 확보한 후 전주시 출자금 10억원과 민간 투자자 10억원을 포함한 총 5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이 펀드는 3년 이하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운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개 기업에 대한 투자가 이뤄졌다. 이 중 전주시 소재 4개 기업이 총 11억 4000만원 투자지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기업친화적 투자환경과 문화콘텐츠 산업 인프라를 갖춘 ‘투자하기 좋은 도시 전주’의 위상을 강화하고, 유망 콘텐츠기업의 수도권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경제산업국 관계자는 “전주형 콘텐츠펀드는 지역 기업의 투자 기반을 강화하고 창업 초기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콘텐츠 기업이 전주를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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