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20일 전주시(시장 우범기)와 함께 하나로마트 수원·성남점과 농협안성물류센터에서 제25회 한옥애뜰 배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북전주농협 관내 지역에서 정성껏 재배한 신선한 배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한옥애뜰 배 시식행사, 특가판매, 산지 직송 품질 설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북전주농협 주산지인 전주 원동 배는 당도와 과육의 식감이 뛰어나 매년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지역 대표 과수로, 이번 행사에서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우광 조합장은 “관내에서 생산한 전주 원동 배는 일교차가 큰 지역 특성 덕분에 당도와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전주시 공동브랜드인 한옥애뜰 브랜드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옥애뜰은 지난 6일 출시한 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브랜드 통합운영 기반을 마련하여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농산물의 경쟁력제고와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