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병원 윤정호 교수 '대한치주과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 치주·임플란트 재생 분야 연구 우수성 입증..새로운 바이오소재 임상 적용 기대

    • 전북대학교병원 치주과 윤정호 교수가 대한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덴티움-KAP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덴티움-KAP 최우수 논문상’은 한 해 동안 치주학 및 임플란트학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업적을 발표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윤 교수 연구는 다기능성 나노입자의 항염증, 항산화, 골전도성 효과를 평가한 것이다.

      윤 교수는 탄닌산-미네랄 나노입자(Tannic Acid Mineral Nanoparticles)가 염증성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용해 염증을 억제하고 조골세포 활성을 촉진함으로써 신생골 형성을 유도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 연구는 염증성 치조골 결손의 재생치료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바이오소재 임상적 가능성을 제시한 독창적이고 우수한 연구로 평가받으며 Biomaterials Science에 게재됐다.

      윤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꾸준한 연구를 통해 성체 줄기세포와 성장인자 기반의 치주 및 치조골 재생 연구를 선도하며, 관련 기술의 상용화와 임상 적용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윤정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치과 임상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기술과 재료가 도입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이어가 치주 및 임플란트 조직재생 분야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치주과학 분야에서 우리 병원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임상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연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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