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이정환)은 지난 12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및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2025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전국 최초 13년 연속 명품인증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참예우’는 지난 2010 ~ 2012년 3년 연속‘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2013 ~ 2025년 13년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수상했다.
또 지난 소비자시민모임 주관 인증발표회에서, 17년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2004년부터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은 전문가와 소비자 평가를 통해 고품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브랜드를 우수축산물로 선정하고 있다.
지자체에서 추천받은 축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학계, 축산관계기관, 생산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실사단이 서류, 현장평가 등을 통해 공급, 품질, 브랜드관리, 위생·안전관리 등을 심사해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최종 선정하며 인증기간은 2년이다.
서민석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우수축산물 브랜드인증 선정과 13년 연속 명품인증 수상은 도내 각 시·군 조합의 철저한 관리와 참여농가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공·유통 전 단계의 품질관리를 더욱 고도화 해 소비자를 믿고 찾는 명품 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수 의장을 비롯한 지역축협 조합장들은“가 17년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된 것과 13년 연속 명품인증을 수상한 것은 전북 한우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모든 농가와 조합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양관리와 품질 고도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참여농가의 소득 향상과 소비자 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