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 음악회 개최
    • 남원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요천 둔치 월궁광장에서 ‘2026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음악회는 형식적인 개막식을 생략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해 방문객의 만족도와 현장 체험성을 높일 계획이다.

      행사 기간 월궁광장에서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매직 버블·벌룬쇼’를 비롯해, 시민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의 96 노래방’이 운영된다. 특히 노래방 이벤트는 제96회 춘향제의 사전 홍보와 연계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남원의 대표 문화 자산인 ‘신관사또 부임행차’ 무용 공연과 함께 요천의 봄밤을 수놓을 고품격 무대도 이어진다. 4일(토)에는 감성적인 발라드 공연이, 5일(일)에는 남원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무대가 마련되어 봄의 정취를 더한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막걸리 축제’와 병행 개최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요천의 수려한 봄꽃을 배경으로 막걸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만끽할 수 있으며, ‘한궁 체험’과 ‘영수증 이벤트’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남원시는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관리 요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행사장 내 위생 및 환경 정비 등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권위적인 형식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요천 음악회가 남원의 봄을 상징하는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정하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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