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금으로 술값? 이원택 의혹 철저히 수사해야”
    • 국민주권행동 등 도내 시민사회로 이뤄진 도민세금유용 수사촉구 범도민대책위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도지사 경선 후보로 선출된 이원택 의원의 주류, 식사비 대납 의혹 전반에 대해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도의회 기자회견을 통해 "한 점 의혹도 없이 수사하라"며 "민주당에 진상규명의 의지가 없는 상황에서 이제는 사법당국의 수사에 기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전북의 미래를 결정짓는 도지사 경선 과정에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쓰였다면 이는 도민에 대한 배신이자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 범죄다"고 전제한 뒤 "도민 세금은 그 어떤 경우에도 사적으로 사용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정읍 모 식당에서 열린 청년 정책 간담회에서 불거져 주류, 식사비를 제3자가 대납의혹이 제기됐으나 이원택 의원은 당시 "저와 보좌진의 식비를 별도로 현금으로 지불해고 그 후 결제과정은 잘 모른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슬지 도의원은 3일 뒤 도의회 업무추진비 카드와 사비 등으로 식대를 쪼개기 결제했다.

      특히 대책위는 경찰을 향해서도 "수사 과정과 결과를 도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해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밝횔 것"을 촉구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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