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청서 즐기는 인문학…역사·문학 강연 잇따라
    • 8일·15일 시청 다목적홀서 '익산시민+ 대학' 무료 강연
      역사학자 이익주 교수·시인 김정배 교수 초청 강연
    • 익산시가 무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인문학이 주는 위로와 휴식을 선물한다.

      익산시는 오는 8일과 15일 오후 2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꽃다운 익산시민+(플러스)대학' 제4강과 제5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역사와 문학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KBS '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BN 전북교통방송 '시를 띄우다'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온 역사학자 이익주 교수와 시인 김정배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오는 8일에는 이익주 교수가 '단종애사'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삶과 충신들의 절의·희생을 통해 권력과 인간, 역사와 기억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15일에는 김정배 교수가 'AI시대,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더욱 중요해지는 인간의 감수성과 공감 능력, 상상력의 가치를 이야기하며 시 읽기를 통해 삶의 깊이를 넓히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꽃다운 익산시민+대학'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인문학 강연을 통해 잠시 쉬어가며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역사와 문학이 주는 울림 속에서 새로운 생각과 영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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