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동물위생시험소, 2년 연속 우수기관상 수상
    •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가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 동물방역과 축산물위생 분야의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도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6년 제48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상은 전국 동물위생시험소의 동물방역·축산물위생 분야 연구논문과 학술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됐다. 전북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최우수기관상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상을 받으며 2년 연속 기관상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오리 써코바이러스와 조류병원성 대장균의 혼합감염 사례, 전북지역 유기견 보호소의 개 파보바이러스 및 주요 바이러스성 병원체 유병률 조사 등 현장과 연계한 연구성과가 우수기관 선정에 힘을 보탰다.

      또 이번 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종계의 전염성 질병에 대한 항체가 조사 ▲도내 양봉농가 꿀벌응애의 플루발리네이트 저항성 분석 ▲오리 써코바이러스 1·2형 동시 검출을 위한 실시간 유전자진단법 적용 등 시험연구사업 포스터 3편을 발표해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을 수상했다.

      한국동물위생학회는 전국 17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와 10개 수의과대학,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의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하는 학술단체로, 동물방역과 축산물위생, 공중보건 분야의 학술연구와 정보 교류를 위해 학술발표대회와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가축전염병과 인수공통전염병 대응 등 현안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현장에 필요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온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연구를 강화해 전북 축산업의 경쟁력과 방역·위생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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