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하대식 지역위원장이 무소속 오철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하대식 위원장은 지지선언에서 오철기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구태정치타파 가능성, 남원-임실-순창 경제통합, 디지털문화관광복합클러스터, 온라인 기업유치, 청년기업육성 및 일자리창출. 스마트농업도시 등 알찬 공약으로 미래를 이야기하는 리더십을 갖추었다는 점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남원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치와 경제를 제대로 살려주기를 기대한다며, 오철기 후보 당선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철기 후보는 타 후보들과는 결을 달리하는 ‘남원-임실-순창 경제통합’, ‘온라인관광객 1억명 유치’ 등 공약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공약도 세력이 뒷 받침 되지 않으면 당선권에서 밀렸던 것이 현실이다. 하대식 위원장은 전 민주당 3선 도의원과 도의회 부의장 지낸 남원 지역사회에서는 중량감 있는 성실한 정치인이다.
그런데 타 정당 후보에 비해 세력이 미흡한 오철기 후보에게 국민의당 지역위원회 전체가 결합하는 이번 지지 선언은 엄청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강동원 후보의 2파전이 예상되는 구도였으나, 국민의당이 오철기 후보로 결집하며 3강 구도 형성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앞으로 오철기 후보의 행보가 어떻게 전개될지, 과연 얼마나 남원시민의 지지를 이끌어낼지가 관전 포인트로 남원시장 선거가 재미있어질 것 같다.
/남원=정하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