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제24회 전북특별자치도 정신장애인 신명이축제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정심원(원장: 이경주)이 주관하여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을 운동회를 주제로 정신장애인 320명, 종사자 100명, 그리고 자원봉사자 및 지역 주민 80명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경주 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정신장애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에서는 한지공예, 페이스 페인팅,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고, 마들렌, 팝콘, 프렌치 토스트 등 먹거리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명랑 운동회에서는 협동제기, 비석치기 등의 게임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이러한 행사는 매우 의미가 있다"며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명이축제는 도내 시설 간의 연합과 장애인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편견 해소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금산사 조실 도영 스님은 “정신장애인들이 전인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와 자비의 마음을 나누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