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이 22일 지역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민원을 제기한 이서면(지방도 716호선) 일대 위험도로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이순덕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순덕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고 위험이 큰 지방도 이서면 소재 716호선 일대 도로 구간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어 주민들에게 해당 위치의 도로교통 상황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집행부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콩쥐팥쥐로(김제방향)에서 이서문화센터(반교로) 빠지는 도로 진입 구간은 일부 차량의 과속에 따른 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서, 안전에 대한 우려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회전교차로 설치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했던 구간이다.
이 자리에서 이순덕 위원장은 마을 진입 시 급커브로 인해 시야 확보가 원활하지 않는 등 사고 위험 요소가 상존하고 있어 회전교차로 및 교통 신호등 설치와 안전 시설물 보완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순덕 위원장은 높이 제한(2.3m), 비좁은 인도, 좁은 도로 폭 등으로 인한 안전 사고 위험이 높은 인근 굴다리(이서로~반교로를 잇는 구간)를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이곳은 낮은 지대로 과도한 비가 오면 도로 지반이 물에 잠겨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로써, 아파트 단지(남양사이버, 혁신금호어울림 아파트 등)에서 매일 등·하굣길을 지나는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장을 꼼꼼하게 살핀 이순덕 위원장은 ▲집중호우 시 배수처리 문제 등 관계부서 체계적인 관리 ▲인근주민과 관계부서 지속적 협의 ▲침수 피해 관련 상시 모니터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CCTV 및 환경정비 등을 주문했다.
이서면이장협의회 김영백 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교통 개선 대책으로, 환경 정비 및 회전교차로 설치 등 안전 장치들이 조속히 설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덕 운영위원장은 “사유지 매입 등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있지만 주민 불편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개선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