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호 협동조합’인 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국원호)이 오는 2025년에는 조합원의 권익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9일 완주한우협동조합에 따르면 내년에도 설날, 추석, 어린이 날, 어버이 날, 한우 먹는 날(11월 1일) 등 명절이나 기념일에 시식회를 비롯, 한우 관련 다양한 부대행사 및 할인행사를 열어 소비 활성화 및 조합원 소득 증대를 도모키로 했다.
특히 한우 가격 하락세 등 어두운 전망 속에서도 협동조합 기본이념인 상생의 가치가 지역사회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환원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완주한우협동조합의 대표적인 지역환원 사업으로는 ▲산모 대상 한우고기와 미역 선물 ▲장학금 지원 ▲이웃·농가 돕기 ▲한우나눔 ▲희망나눔가게 후원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완주군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한우고기와 미역을 선물하는 사업은 완주한우협동조합의 대표 지역환원사업 중 하나로, 저출산 시대에 안정적인 출산 환경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400건에서 올해 520건으로 늘어났다.
장학금 지원사업은 2015년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완주군에 기탁하는 등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만해도 총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와함께 2018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완주군의 복지·환경·교육 등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1111사회소통기금에 올해까지 총 7,000만 원을 기부했다.
더불어 완주 지역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올해까지 총 6,0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일에도 앞장서 왔다.
국원호 이사장은 “협동조합 기본이념인 상생의 가치가 지역사회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환원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내년 사업 전망도 밝지 않지만, 소비자들에게 신뢰받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