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14개 시.군, 전북발전 위한 협치 재다짐
민선 8기 ‘제2차 도-시군정책협의회’…전북발전 한목소리
새만금 세계잼버리 준비상황·시군 우수시책 등 공유
민선 8기 들어 전북도를 비롯한 도내 광역‧기초 단체장들이 두 번째로 만나 더 특별한 전북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협치와 소통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전북도는 12일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심민 전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임실군수) 등 도내 14개 시장‧군수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8월 민선 8기 첫 도-시군 정책협의회 개최 이후 1년 만에 도내 단체장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 동안의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출범하게 되는 전북특별자치도에 걸맞는 더 특별한 전북시대를 열어 나가자는데 뜻을 함께했다. 또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면서 시설, 안전대책, 프로그램 등 막바지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영외활동 과정 지원, 홍보 등 잼버리 붐업을 위해 시‧군과 협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을 도내 모든 시‧군에 확산할 수 있도록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 우수시책으로 기업과 공무원을 매칭한 뒤 담당공무원이 정기적으로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정읍시 ‘1기업 1담당제’와 치매어르신 인지강화를 위해 진안군에서 추진하는 휴대용 인공지능(AI) ‘빠망’ 돌봄인형 지원사업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전북도-시‧군 간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도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생산자에게 안정적 소득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기획생산체계 구축과 교류협력 활성화 ▲지역먹거리 학교‧공공급식 공급확대와 먹거리 통합관리시스템 이용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 ▲사회적 약자 먹거리 보장 강화 ▲대도시 관계시장 창출 등 6가지 내용을 담고 있으며 민선 8기동안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기로 협의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가 출범하고 전북이 바뀌기 시작했다”며 “이에 여세를 몰아 새롭게 맞이할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에 걸맞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와 14개 시‧군이 힘을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진안=전길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