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정부안 최대 반영을 위해 전방위 부처 설득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상규 도 행정부지사는 21일 국토부‧농식품부‧기재부를 차례로 방문해 도 주요 사업의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
먼저 임 부지사는 국토부를 찾아 미래형 교통수단인 하이퍼튜브 핵심기술의 선제적 개발과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하이퍼튜브 기술개발 사업’의 예타 통과 전략을 논의하며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농식품부 기획재정담당관과 기재부 농림해양예산과장에게는 농생명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주요 핵심사업을 설득하며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첨단 시설원예의 농업기반 구축을 통한 청년농의 스마트팜 창업 기회 제공과 스마트팜 전후방산업 육성을 위해 ’새만금 스마트팜 온실단지 조성‘사업의 기반 조성비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미래성장동력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전초기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한국식품문화 확산과 미래 식품산업 선점을 위한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과 ‘대체 단백질 소재 기반 구축’ 사업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반영도 전향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임 부지사는 기재부를 찾아 문화‧체육‧관광분야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서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임 행정부지사는 “정부 세수 감소와 재정지출 증가율 억제로 예산안에 대한 구조조정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이다”며 “국가 본질 기능, 미래성장동력 등 4대 중점 투자 대상 중심으로 논리를 보강해 예산삭감 방지 및 추가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기재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실국장을 중심으로 매주 각 부처와 기재부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 설득과 예산안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유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