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최근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와 도내 관광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14개 시ㆍ군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전북도 순환관광버스사업 재정비가 전반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먼저 민간위탁 대상기관 선정 공고는 전북도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 조례, 지자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 하게 돼 있지만 전북도 홈페이지에만 게시한 것과 대상기관 선정 시 민간위탁대상기관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결정하지만 그 회의내용을 알 수 있는 회의록도 존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4백71개 코스를 운행하고 있는데 운행실적이 전혀 없는 코스는 2백90개로,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문제는 운행실적이 없음에도 신규 코스를 발굴ㆍ운영하고 있고 최근 5년간 149개 코스가 새롭게 발굴됐지만 이 역시 무려 95개 코스(63.8%)는 운행실적이 전무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새로운 코스를 발굴할 것이 아니라 현재 운영실적이 저조한 코스를 과감히 정리하고 코스를 선택과 집중을 해서 운영하는 등 전반적인 코스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관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