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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국회의원,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수호 위해 싸우겠다”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은 지난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강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한일 군사협력과 준 동맹을 성사시켰다"면서 "결국 이는 북중러를 자극해 한반도에서의 긴장감을 더욱 높여 전쟁의 불씨가 될 것이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강 의원은 윤 대통령이 "군사동맹을 추진하면서 협의와 정신 원칙이라는 해괴한 단어를 통해 본질을 흐리고 있으나 이번 합의내용은 국민적 이해와 합의 그리고 국회의 동의를 거치는 것이 당연한 순리이자 과정"이며 "국민의 뜻과 반대로 대한민국을 미국과 일본에 종속시켜 중국과의 군사적 경제적 대결의 최일선으로 내모는 윤 대통령은 정말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맞냐"고 반문했다.

강 의원은 이어 "입만 열면 자유 민주주의를 부르짖는 대통령의 자유는 미국과 일본의 앞잡이로 북한과 중국 러시아에 맞서는 전초기지가 되는 자유"이며 "대통령의 민주주의는 국회를 무시하고 야당을 압살하는 민주주의일 뿐이다”고 힐난했다.

강 의원은 "우리는 윤 정권의 이번 합의를 절대 인정할 수 없으며 국민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서울=김영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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