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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배출하는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부착 지원

올해 신규사업 1백36대 우선지원, 내년까지 부착 확대
전북도가 도심 내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스열펌프(GHP) 운영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스열펌프(GHP)는 전기 대신 도시가스사용 엔진을 이용해 냉동사이클의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기로, 하절기 전력피크 완화 대책에 따라 2011년부터 보급된 바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건물의 냉·난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가스열펌프 가동 시 질소산화물, 총탄화수소 등 대기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됨에 따라 해당 시설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해 6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로 신규 편입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1월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운영중인 민간 및 공공시설이 대상이며 총 4억7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1백36대의 저감장치 부착 비용 90%를 지원한다. 특히, 교회, 호텔, 대형공장 등의 사업장 조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민간시설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가스열펌프 엔진 형식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당 2백40만원에서 3백30만원이다. 

사업절차,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스열펌프 모델에 따라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운영자는 해당 지자체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유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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