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더불어민의원은 2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차 동학농민혁명과 을미의병 서훈 비교’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윤덕, 성일종, 안호영, 윤준병, 이정문, 정운천 의원 등이 공동주최자로 참여했고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국민연대가 주관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2차 동학농민혁명과 독립 유공을 인정받은 을미의병의 시대적 배경과 주요 내용을 비교해 동학농민혁명의 성격과 위상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며 토론회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선원 박사(동학농민전쟁 우금티기념사업회(공주) 이사장)는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서훈-공주전투를 중심으로’를 제1주제로 발표했고 민족문제연구소 박용규 연구위원은 ‘을미의병 참여자와 서훈’을 제2주제로 발표했다.
정 박사는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성립되었다는 ‘독립유공자법’의 취지를 깊이 고려한다면, 또 다른 ‘독립유공자’인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조속한 서훈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제2주제 발표에서 박용규 연구위원은 대한민국 정부가 1962년부터 2022년까지 을미의병에만 참여한 분들 1백43명을 서훈했다고 밝혔다.
/서울=김영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