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섬 지역에 해마다 겪는 물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도서지역 상수도 공급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섬 지역 특성상 일부 주민들은 관정을 이용한 급수시설과 개인 지하수 등을 식수원으로 사용해 왔으나 매년 지하수 수원이 고갈되는 등 생활용수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도는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광역상수도 연결을 위한 해저관로 공급사업, 섬 지역 노후관로 교체 사업 등 생활 밀착형 상수도 시설 확충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해까지 1백20억원을 들여 선유도에서 방축도까지 해저관로를 통해 용담댐 용수를 공급했으며 이미 연결된 방축도 해저관로를 통해 명도, 말도까지 광역상수도 보급을 하는 말도 도서지역 사업과 장자도에서 관리도까지 해저관로를 통한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을 25년까지 1백5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위도에 저수지 보조수원 개발사업으로 관정 5공을 상반기에 설치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저류지 설치사업을 통해 가뭄 등 비상 시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도는 군산, 고창, 부안 25개 도서지역, 2천6백55세대에 광역상수도 8개소, 지방상수도 3개소, 소규모 수도시설에 1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군산 소규모 수도시설 6개소를 안정적인 용담댐 광역상수도로 전환 공급할 예정이다.
/유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