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막농성 10일 차인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이재명 대표의 단식 중단과 국민항쟁을 촉구하며 연대 단식에 들어갔다.
최 부의장은 지난 11일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식농성으로의 전환을 알리며 투쟁의 강도를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 부의장을 비롯 이른바 전북지역 친명계 인사인 성준후 민주당 부대변인, 유재석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등과 함께 3인 연대단식을 선언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민주주의 유린과 의회정치 압제, 야당탄압과 정치보복, 국민안전 무시, 언론탄압 등을 들어 윤석열 정부를 불량정부로 규정하며 비판했다.
최 부의장은 “현 시국을 심각한 위기로 인식하며 작금의 사태에 책임이 있는 윤석열 정권의 탄핵을 주장, 무기한 단식의 봉화를 들고자 한다”고 연대단식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또 “이재명 대표는 하루빨리 단식을 멈추고 국민과 당원을 믿고 더 큰 싸움을 위해 앞장 설 것을 촉구한다”며 “국민이 승리하는 그날까지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 부의장은 지난 2일부터 ‘민주주의 후퇴, 국민배신 규탄 비상시국 선포 천막농성’에 돌입, 정부의 실정을 알리고 있다.
/김관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