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편백, 소나무, 백합나무, 낙엽송 등 총 66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가을철 조림에는 ▲고품질 목재를 생산하기 위한 경제림 조성 186ha ▲생활권 자연경관 향상과 산림 공익기능을 증대하기 위한 큰나무 조림 9ha ▲지역 산림의 특성을 부각해 대표적인 숲으로 육성하는 지역특화조림 51ha ▲대형산불 확산방지 및 산불발생 시 사찰·주택 등 시설물 보호를 위한 내화수림대 조성 12ha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 내·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공공녹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탄소저감 나무 5ha을 심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가을 나무심기는 그동안 봄철에 집중되던 조림 사업을 가을철에 분산, 식재함으로써 봄 가뭄으로 인한 조림목의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산림사업에 투입되는 인력을 원활하게 분산시켜 임업 분야의 일자리를 연중 제공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조림사업은 미래의 목재자원 확보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 가을철 조림사업도 식재 적기인 9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묘목의 활착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