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감사원,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잼버리 현장감사

전북도, 여가부, 조직위 등 업무 전반 살필 것
감사원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유치에서부터 준비, 운영, 폐영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살피기 위한 현장 감사에 나섰다.

감사원은 어제부터 11월 17일까지 두 달간 '새만금 잼버리 추진 실태' 감사를 위한 실지감사(현장감사)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감사 대상은 여성가족부와 전북도를 비롯해 잼버리 조직위원회, 조직위에 참여한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개최지 관할 지자체인 부안군, 대회 부지 매립과 기반 시설 조성 등에 연관된 농림축산식품부와 새만금개발청 등이다.

여기에 더해 국무조정실도 실지감사 기관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조실은 2021년부터 세계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점검·지원 태스크포스(TF) 회의 등을 주재하며 정부 부처들의 대회 지원 전반을 조정해 왔다.

감사원은 국조실이 대회 지원안 마련 등에 소홀하지 않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감사원은 새만금 잼버리 종료 직후부터 여가부, 전북도 등을 상대로 자료를 수집하며 감사 준비를 해왔다.

감사원은 감사 준비에 착수하며 "대회 유치부터 준비 과정, 대회 운영, 폐영까지 대회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한다”며 "관련된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모든 유관기관과 대회 운영 등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감사하겠다"고 말해다.

/김관춘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