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김행, 잼버리 현장 방문…"면피하려는 의도 없다“

"대회 장소 부적절 판단…감사로 책임소재 판명날 것"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20일 "잼버리 파행 책임소재는 감사원 감사로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을 찾아 기자들과 만나 "정쟁으로만 끌고 가면 정작 중요한 대회 실패 원인을 밝히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잼버리에 대해 중립적인 보고만 받았는데 감을 잡을 수 없어서 일단 현장을 찾았다"면서 "야영지를 둘러보니 바닥에 물이 고여있고 나무도 한 그루 없어서 대회 장소로는 매우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잼버리에 참여한 공무원과 주민들이 대회 성공을 위해 큰 노력을 했을 텐데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이제 현장을 봤으니 보고서도 다시 보고 대회 유치부터 진행 과정을 다시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이번 현장 방문이 중앙·지방정부 간 책임을 따지려는 의도에서 계획된 게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번에 청문회를 앞두고 있는데 제가 통과된다면 국정감사가 바로 이어진다"며 "잼버리가 굉장히 중요한 이슈여서 주무 부처인 여가부에서도 합당한 답변을 드려야 하는데 현장에 답이 있으니까 직접 찾아왔다"고 밝혔다.

/부안=신상수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