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민주당)은 25일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김규성 의원, 전북도, 완주군 등 관계 공무원과 대둔산도립공원 동학농민혁명 최후항전지 주위를 답사하며 전망대 건립 방안을 모색했다.
권 의원은 “동학농민혁명 최후항전지는 농민군이 우금치 전투 패배 이후 대둔산의 험한 산세를 이용해 일본군에 끝까지 항전했던 유적지인 만큼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동학농민혁명 정신이 깃든 대둔산에 동학농민혁명 최후 항전지가 방치되고 있어 전망대와 안내표지판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둔산 동학농민혁명 최후항전지는 대둔산 마천대 부근 바위 위에서 근거지를 마련하고 일본군과 관군의 공격에 맞서 끝까지 저항했던 곳이며 2015년 12월 전북도기념물 제131호로 지정됐다.
송승훈 도 문화유산과장은 “지난 4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원광대가 보유하고 있는 탄피, 옹기·기와 등 생활 도구를 기증했다”며 “대둔산에서 끝까지 저항했던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기 위해 전망대 등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동학농민혁명 최후항전지를 볼 수 있는 전망대를 대둔산에 설치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이 면면히 흐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주=김명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