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8일 ‘제405회 전라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내달 13일까지 36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에 들어간다.
먼저 8일 오후 2시에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등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 후 정부를 상대로 ‘지방교부세 삭감 철회 및 원상회복 촉구 결의안’, ‘프랑스·아일랜드 소고기 수입 허용 반대 건의안’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어 9일부터 19일까지는 본회의를 휴회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9일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하는데 피감기관의 위법ㆍ부당한 행정행위를 확인하고 개선시켜 도민의 권익구제에 앞장서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ㆍ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도민제안 창구를 운영, 24건의 행정사무감사 도민 제안을 접수받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고 해당 상임위원회에서는 도민 제안을 검토해 감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 후 21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이후 28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12월 13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국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업집행 과정에서 잘못은 없는지 꼼꼼히 따지고 현장 감사도 병행해 지역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고 민생은 살피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하는 등 합리적인 예산심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는 관련 자료를 폭넓게 확보해 검토ㆍ분석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업무 연찬회를 실시하는 등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김관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