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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도의원, ‘잦은 해양 안전사고 근절해야’ 촉구

유사 사고 발생 근절 위한 안전대책 강화 당부
전북도의회 이병철 의원(전주7)은 지난 14일 진행된 새만금해양수산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도내 해양 안전사고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전북도 차원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0월 22일 부안 상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예인선의 충돌로 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당한 사고가 발생했는데 낚시어선의 위험 상황 및 위치를 알리는 경보장치(V-Pass)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신속한 대응이 늦어져 인명피해가 더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어선법에 의무사항으로 명시됐는데도 낚시어선들이 출항 뒤 위치를 숨기려고 의도적으로 경보장치를 끄거나 고장이 발생해도 교체하지 않는 등 장비 작동이 제대로 안돼 발생한 사고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의원은 “4년 전 부안 앞바다 사고에서도 경보장치 미작동으로 초기 대응이 늦어져 3명이 희생됐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사고는 규정된 안전수칙만 준수했다면 피할 수 있었을 인재여서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따라서 “어업인들이 경보장치를 활용하지 않거나 위법한 행동 등 기본 수칙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관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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