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성인병의 원인인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가볍게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걷기 활동이 사회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의회가 걷기 활성화를 위한 관련사업 지원 및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지난 20일 열린 제40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동화 의원(전주8)이 대표 발의한 ‘전북도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걷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 시행토록 하고 ▲걷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및 걷기 앱 활용에 따른 마일리지 사용을 명시하며 ▲걷기 활성화에 기여한 자를 포상하고 ▲필요시 걷기 활성화 사업을 관계기관 및 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비만율은 지난해 기준 32.5%이고, 전북의 비만율(표준화율)은 33.4%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다.
강 도의원은 “건강이 경쟁력인 시대에 걷기 운동이 보다 활성화돼 모든 도민이 비만의 고통에서 탈피, 건강한 전북을 구현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관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