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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연안 자원 회복 ‘바지락’ 종자 방류

연구소 자체 생산한 바지락 종자 4백만 마리 방류
연안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
전북도수산기술연구소에서는 수산자원 증강과 지속적인 어업생산을 통한 도내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 일대에 직접 생산한 바지락 종자 4백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생산된 바지락 종자는 국내산 어미를 이용해 지난 5월부터 수정란 채란 후 부화한 유생을 6개월 동안 사육 관리, 0.5㎝ 이상까지 성장시킨 건강한 바지락으로 도내 연안 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지락은 우리나라 전 해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전북도의 바지락 생산량 및 생산금액은 지난해 기준 생산량 1만6천1백62톤, 생산금액 4백80억원으로 전국 생산량 대비 71.1%를 차지해 전국 최대 바지락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바지락 종자를 생산, 총 4만5천4백만 마리를 도내 연안에 방류, 전국 최대 방류실적을 달성했다.

서재회 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앞으로 준공된 패류 종자 대량생산 시설을 이용, 도내 환경에 맞는 품종의 대량생산 연구를 통해 패류 양식산업 중심지로서의 기틀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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