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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선의원으로 젊고 패기 넘치는 의정활동으로 군민 관심
제7대 순창군의회(의장 이기자)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18일
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제21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올 한해 추진해온 군정 전반을 평가하는 2015년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 순창군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예산안 심사가 이루어졌다.
금번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서 군정 전반에 대하여 논리적이고 타당한 질의와 대안 제시로 집행부 공직자는 물론 군민으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초선 의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의원은 손 종석(46세, 다선거구)으로 군정의 적극적인 검증과 대안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남다른 의정 역량을 발휘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손 종석의원에게 그 동안의 의정 성과와 앞으로 의정 활동 방향에 대하여 들어본다.
2. 농촌지역의 문제점 현실적으로 접근 대안 제시에 노력
그동안 손 의원은 농업·농촌 발전에 의정활동 역량을 집중하여 왔다는 평가와 더불어 한·중 FTA 타결과 15일 한·뉴질랜드 FTA 타결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 제202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15년 쌀 수입 전면개방 철회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정부의 농업 정책에 대한 지역 농업인의 권익 증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등 농업인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열성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 동안 실시한 2015 행정사무 감사에서 고추·논콩의 생산 및 유통 장려금 지급에 있어 본예산 심의 후 의회와 사전협의나 주민에게 충분한 홍보도 없이 유통 장려금 지원을 중단한 것은 매우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처리 계획을 의회에 보고하고 주민 혼선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또한 장류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논콩 및 고추 생산 및 유통 장려금 지원이 지난 10여년간 추진한 사업임에도 계약 이행율 저조, 농가와 업체간의 불신 등 많은 문제점이 도출 되고 있음으로 철저하게 원인을 분석하여 관련 조례 개정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주문하였다.
그리고 순창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의 성과평가를 통한 일몰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농업분야가 모두 “미흡”으로 평가되는 등 평가의 정확성·신뢰성이 부족하다 지적하면서, 사업추진 후 수혜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실성 있는 평가방안을 마련하여 실효성 있는 성과평가가 추진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성과평가 후 피드백 및 일몰제 적용이 미흡하다고 판단되므로 객관적이고 타당성 있는 평가와 사후관리가 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등 지역농민들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평가다.
3. 2015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실태조사 위원장으로 활동 군정 주요사업장에 대하여 개선 시정 촉구
지난 순창군의회 제210회 임시회에서는 2015년 하반기 군정주요 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손 종석의원은 순창군에서 추진하는 5억원 이상 중대형 사업장을 선정하여 사업추진 상 문제점, 예산낭비, 부실시공 여부에 역점을 두고 강도 높은 주요사업장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군에서 시행하는 5억원 이상 사업장에 대한 현황자료를 기초로, 총55건의 사업장 중 28건(51%)의 사업만이 착공되고 27건의 사업은 아직까지 착공도 되지 않은 실정으로 국가적으로 균형(조기)집행을 진하고 있고, 지방재정법 등의 개정으로 출납폐쇄기한이 12월 말로 단축된 현실과 부합되지 않다고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집행부에서는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이월사업을 최소화하고 당해 년도 내에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설계 및 행정절차 이행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촉구하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를 통하여 풍산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반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순창읍 소재지 정비 사업 등 40여개 주요 사업장에 대하여 재시공 또는 개선을 주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전개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4. 앞으로 의정방향에 대하여
첫 번째로 한·중 FTA 타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농업인을 대변하는 의정활동 전개하겠습니다.
한·중 FTA 타결로 인해 앞으로 순창군 농업 및 축산업 농가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농업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순창군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질실한 바 농업·농촌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의정활동을 적극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순창지역은 고령화, 저출산과 더불어 다문화 가정의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으며, 특히 고령화로 인해 생산성 저하는 물론 지역 경제의 침체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는 순창 농촌지역의 존립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로 지금부터 우리 지역의 100년 후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며, 농촌지역 종합개발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미래 지향적인
정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고 활력이 넘치는 순창을 만드는데 모든 의정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전개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방자치의 출범과 함께 의회에 바라는 군민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또한 의원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집행부의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각종 사업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군민이 공감하는 의원이 되도록 하겠으며, 언제나 군민의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을 위한 의정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세번째로 군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군민의 의견을 겸허하게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의 성공적인 정착은 지방에서 시행하는 각종 정책에 지역 주민의 참여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순창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그동안 행정이 주관이 되어 추진되다 보니 많은 사업들이 주민과의 괴리 발생으로 해마다 많은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으나 그 사업 효과가 미비한 실정입니다.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원으로서 의회 고유기능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현안 사업에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대안과 방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3. 인사말씀
존경하는 순창군민 여러분 !
먼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군민 여러분에게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초심을 버리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에 감사와 함께 올바른 의정활동을 위한 애정 어린 충고와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군정에 적극 반영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기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순창=박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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