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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곳 '진안군'


진안군이 임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돈이 되는 산림조성, 각종 재해에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구현, 군민행복을 위한 산림복지 활성화라는 3대 핵심 목표하에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산림강군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가치있는 산림자원 조성(밀원수 확대)
경제림 육성단지를 중심으로 경영목적에 맞게 조림방법과 식재수종 및 본수를 다양화하고 경제·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약 16억8,800만원을 투자, 325ha에 75만4,000본의 대대적인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로 경제림조성 210ha, 큰나무 80ha, 특용자원 5ha, 유휴토지 10ha, 밀원수 조림 20ha 등 적재적소 개념의 조림사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복합소득림 조성을 위해 산지과수 및 유실수, 특약용수(나무순채) 등을 식재하는 유휴토지 조림사업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숲의 가치증대 및 녹색일자리 창출
군은 산림의 생태환경적 건전성을 유지하고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을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5년 전북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바 있다.
2016년에도 큰나무가꾸기 등 1,760ha의 숲가꾸기를 통해 경제림 육성 및 산림자원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일환인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8명(연인원 2,000명)을 고용해 신속한 수목관련 민원처리 및 산물수집을 통한 난방용 땔감 지원을 통하여 산림행정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경영 선진화를 위한 임도개설
임도는 임산물의 반출과 임업의 합리적 경영 및 산림의 집약적 관리에 기반이 되는 시설로서 산림재해예방, 보건 휴양자원의 개발과 제공, 지역교통의 개선, 지역산업의 진흥 역할 등 산림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시설이다.
금년에는 부귀산 일원에 사업비 14억2,700만원을 투자해 간선임도 5km 개설하고 임도 전수조사를 통해 노면이 파손되거나 배수가 불량하고 사면 붕괴 등 재해발생 우려지역 17km 구간을 보수 정비해 산림경영 인프라 구축 및 주민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등산환경 조성 및 휴양인프라 구축
등산인구 1,800만 시대! 마이산을 조망하는 중심축으로 주요 등산로를 정비해 관광자원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해에는 부귀산 등 3개소에 42㎞를 정비 완료해 전국의 등산객에게 안전한 산행과 편의를 제공했다.
올해에는 운장산 등 4개소에 명산 조성을 위한 등산기반 확충사업을 본격 실시할 계획으로 산림치료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삼림욕, 풍욕, 음욕을 즐길 수 있는 편백숲 삼림욕장을 개장하는 등 산림휴양시설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창조적 마을만들기 경관·생태 조성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개발과 생활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창조적 마을만들기 경관·생태 조성사업으로 진안읍 하가막 마을에 2015~2016년 2년에 걸쳐 3억4,700만원을 투자한다.
자연적 경관 및 생태를 조성·복원하고 시설물 보완 및 체험사업 개발을 통한 테마관광 마을로 육성해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산물 생산기반 확충 및 유통구조 개선
대표적인 고소득 작목인 표고버섯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표고버섯 재배시설 지원 및 임산물 저장·건조시설을 포함한 총 6개 사업에 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산양삼, 고사리, 더덕, 도라지 등 임산물 79개 품목을 대상으로 식재비와 기반시설을 지원함으로써 임간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생표고, 산양삼, 곶감 등 신선도를 필요로 하는 임산물 재배단체에 산양삼, 곶감, 표고 등 임산물 출하시 포장재 제작비를 지원하는 등 유통구조 개선 및 안전 임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시점에서 산간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임산물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끝으로 군 관계자는 "진안군은 전체 면적의 80%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산림 군이다. 돈이 되는 산림환경 조성과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관리로 완벽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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