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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무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 가을, 진안홍삼축제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날,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안홍삼축제가 마이산 북부 마이돈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안홍삼, 건강을 쏜다!'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대한민국 최초 송화수 홍삼 명인의 전통방식 증삼체험을 할 수 있는 홍삼명인 전통증삼체험이 상설행사로 진행되어 홍삼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했던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308L 홍삼주 만들기와 308m 홍삼가래떡 뽑기가 대동프로젝트로 광장에서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홍삼이 첨가된 홍삼떡볶이, 홍삼초코파이, 홍삼찐빵 등 건강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홍삼주전부리 코너도 마련돼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배추로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체험도 행사장 부스에서 진행된다.
축제기간 1일 1회 5일간 '미로공원 황금홍삼을 찾아라'가 미로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홍삼모형 행운의 캡슐을 찾아 메인무대에서 지정된 상품으로 교환하는 프로그램으로 홍삼모형 순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또한 건강함을 뽐낼 수 있는 씨름왕 대회도 마련돼 팔씨름, 허벅지로 힘자랑하는 발씨름, 입을 이용한 입씨름 부문에 참여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자.
홍삼캔을 이용한 홍삼캔 탑쌓기 대회, 진안군청 역도부를 이겨라, 송해의 사회로 진행되는 전국 주부가요교실 홍삼가요제, 건강한 몸매를 자랑할 수 있는 뷰티보디빌더 대회 등에 참여해 상품과 함께 즐거움도 챙겨보자.
특히 10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진안고원 홍삼 트로트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전년도에 이어 국내 최정상급 트로트 가수 남진, 송대관, 태진아, 신유, 박구윤, 하춘화, 금잔디, 유지나, 김혜영, 장윤정, ㅋㅋ밴드 등이 출연할 예정으로 세대를 아울러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 무대가 펼쳐진다.
이에 앞서 10월 13일부터 14일, 2일간 세계유일 부부봉인 마이산이 보이는 사양제 일원에서 성공률 200%인 마이산 프러포즈가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이 담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날 진안홍삼축제 참여로 지친 몸과 마음에 건강함을 선물해 보자.
한편 진안인삼은 진안은 300m 이상의 산간 고랭지 고원분지여서 일교차가 커 타 지역 인삼생육기간인 120∼130일보다 60여일 정도가 더 길어 인삼의 발육을 충분히 해주기 때문에 사포닌 함량이 뛰어나고 내부 조직이 치밀해 인삼고유의 향을 오래 간직하고 있다.
/진안=전길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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