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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무소속 3선 시장인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10년간“지성감민(至聖感民)”의 시정철학과 “지방자치도 경영”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오직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실현에 혼신을 다 해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의 가능성만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끊임없는 도전과 응전속에서 그 동안 갈고 닦았던 핵심 사업들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김제미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줄 김제 백년대계 사업들이 착실하게 진행되는 등 차세대 신산업 성장 교두보를 확고히 구축했다.
특히, 이 시장의 뜨거운 열정과 힘찬 추진력은 9만 시민들의 화합과 역량을 결집시켜 새만금사업을 비롯한 농생명·교육·복지·문화관광 등 전 분야를 망라하여 노력한 결과, 2006년 당시 3,000억원대의 재정규모는 두배로 불어나 6,000억원대로 신장하는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지금은 쇠락해가는 농업중심 소도시에서 벗어나 명실상부한 새만금중심도시, 농업과 공업이 조화된 신산업도시, 종자산업 거점 농생명 메카도시로 기반을 육성하여 김제는 그야말로 희망의 도시로서 전국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 시장이 10년의 시간동안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달렸던 성과들을 뒤돌아본다.
* 김제시 이건식시장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달려온 10년 성과는?
먼저, 새만금 김제몫 찾기로 김제가 바닷길을 열고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마련.
새만금 2호방조제(9.9km) 구간에 대한 김제 관할권 확보 및 새만금중심도시로서의 성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목표를 향해 일관되게 달려온 집념의 결과이며 김제역사에 새로운 큰 획을 그은 김제시민의 자긍심이다.
2006년 민선4기 시장취임과 동시 T/F팀을 구성할 만큼 새만금 김제몫 찾기에 남달랐던 열정은 헌정사상 최초로 대법관의 새만금 현장검증(2013.4.30.)을 이끌어내 2013.11.14 역사적인 대법원 판결을 받았고, 2015.10.26 중앙분쟁위원회의 새만금 2호 방조제 구간을 김제시 관할로 의결하는 대성과를 거두었다.
금년 6월에는 10.5km의 해안선을 되찾아‘김제시 진봉면 심포리’로 지적등록을 신속하게 완료하였고, 건축물 김제등록과 연안관리계획 반영 등 행정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는 등 관할권 행사에 전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특히, 지난 5월10일 새만금국제공항이 정부정책에 반영됨으로써 화포지구가 신공항부지로 급부상되고,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인 새만금신항만, 동서·남북도로, 새만금고속도로 조성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명실공히 김제는「새만금 중심도시」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
* 김제지평선축제를‘전국 최초 4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반열에 오르게 하는 성과.
국내최초 농경문화를 테마로 한국농경문화의 진수를 보이는 지평선축제는, 1999년 개최이래 7년만인 2005년부터 8년연속 대한민국 최우수문화관광축제, 2013년부터는 4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4년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하여 김제시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9.29~10.3(5일간) 개최된 제18회지평선축제는 우중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 큰 호평을 받았고, 얼마전에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해외관광객 대상 설문조사에서‘가장 기억에 남는 축제 1위’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농업의 본고장이란 자존심을 걸고 심혈을 기울여 유치(2011년)하여 지난 11월23일 준공식을 치른 전국 유일의 민간육종연구단지는‘금보다 비싼 종자’연구개발과 대한민국의 종자주권 회복에 주도권을 확보했다.
내년초까지 20개 종자기업이 입주예정에 있으며, 김제종자생명산업특구 지정(16.4.1)과 첨단농업종자사업소(16.11.15) 준공을 비롯하여 내년에는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개교, 국제종자산업박람회 개최, 호남권종자종합처리센터 구축 등 민간육종연구단지 거점 대한민국 종자클러스터로서 그 위치를 확고히 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민선4기부터‘농업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를 캐치 프레이즈로 농업 살리기에 주력한 결과 2016 농산시책추진 지자체 평가(농림축산식품부 주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되는 등 농업의 새역사 창조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 농도에서 신산업도시로의 변모를 처음 시도한 90만평 지평선산업단지 그리고 단지내 자유무역지역의 조성은 지역경제 부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
2006년부터 추진한 90만평의 지평선산업단지는, 2009년 30만평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 국가사업 유치로 사업추진이 가속화되어 2015년 4월 준공하였으며, 현재 로얄캐닌과 일광 등 45개기업을 유치하여 분양율이 66.1%에 이른다.
또한, 금년 8월에 조성된 특장차전문 백구농공단지는 17개 기업이 유치되었고, 내년초 특장차자기인증센터가 구축되면 전국 최초로 원스톱 생산기반을 갖춘 국내 특장차산업의 메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지평선축제 주무대이며 동양최대의 수리시설인‘사적 제111호 벽골제’의 문화재 발굴·복원사업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노력.
2015년‘초낭’이 전국 최초로 발견되고 벽골제 농업용수로 이설을 위한 국비 200억원이 정부사업으로 반영되어 2008년부터 진행중인 문화재조사가 탄력을 받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국내최초로 세계관개시설유산(국제배수관계위원회 주관)에 등재하였고, 아울러 벽골제일원 관광지 마스터플랜 용역과 2015년부터 대표관광지 육성사업(2024년까지 총100억원 투입)이 추진중에 있다.
* 국내 최초로‘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를 건립.
이것은 벽골제-아리랑문학마을-새만금과 연계 벽골제에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였다. 유리온실과 전망대 등 농업과 미래생명과학을 접목한 특성화프로그램 체험시설을 구비하고 400여명의 숙박시설을 갖춘 국립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2009년 유치, 여성가족부 산하기관)는 2013년 7월 개원 후 지금까지 13만여명의 청소년들이 다녀가는 등‘농생명과 관광’을 접목한 성과를 내고 있다.
* 전국 최초로 독거노인 어울림 생활가정「그룹-홈」을 조성하여 전국 맞춤형 노인복지의 롤 모델을 이루었다.
2006년 지역 노인들의 4苦(끼니, 질병, 고독, 무위)를 한꺼번에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기존 경로당 시설을 보강하여 낮에는 건강여가 프로그램 운영, 밤에는 공동 숙박시설로 활용하는‘그룹홈’2개소를 시범 운영했다. 2008년 정부의 맞춤형 노인복지 우수시책으로 전국에 확산되고 방송·언론에 명품행정으로 집중 조명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 받아 전국 제일의 노인복지 모범도시로 우뚝 섰으며, 현재는 171개소로 확대되어 내실있게 운영 되고 있다.
* 전국 기초지자체 최고액인 292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교육으로 지역 경쟁력을 승부했다. ‘교육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는 민선4·5기 핵심공약으로, 2007년 8월‘김제사랑장학재단’설립과 함께 시민 1구좌 갖기 운동 등 후원·기탁 활동으로 장학기금 292억원을 조성, 지금까지 1,300여명에게 19억원의 장학(격려)금을 지급하였고, 2008년 7월부터 방과후 교육프로그램인 지평선학당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지역 교육환경에 희망을 불어 넣은 획기적인 수범사례로 타지자체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시민들의 문화 여가 욕구 충족을 위한 기반을 짜임새있게 골고루 확충하였다. 운영상의 애로를 겪고 있던 김제문화예술회관을 2009년에 개관, 우수공연 기획과 공연유치에 과감한 노력의 결실을 이루어 거점센터로 자리 잡았고, 2013년 9월 청소년수련관 시설을 리모델링한 작은 영화관 대한민국 1호‘지평선시네마’를 개관하여 현재까지 13억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문화사랑방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시민문화체육공원에는 국민체육센터를 비롯 각종 체육시설을 구축하고 수변산책로와 자생식물원, 실개천, 어린이물놀이장 등 편익시설을 갖춰 도심속 녹색 휴양 관광지로 조성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현장에 답이 있다’를 평소 신념으로 시정 각 분야에서 늘 강조한 결과,
2007년 네덜란드와 프랑스의 유럽식 회전교차로를 김제에 접목하여 설치한 ‘김제만의 맞춤형 회전교차로’는 2010년 안전행정부의 도시미관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로 전국 모범이 되어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되었고 현재 7개소에 설치되었으며
도내에서는 최초로, 2012년 3월부터 시·경찰서·교육지원청 공동으로 구축한 U-김제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생활방범·불법주정차·재난재해 등을 CCTV 393대로 24시간 실시간 관제함으로써, 강력범죄 범인 검거율이 2015년대비 28%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김제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김제육교 재가설(총사업비 240억원)사업이 2017년 공사비로 국비 7억원을 확보하여 내년부터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된 것은 이 시장 특유의 뚝심과 집념의 결과라 할 수 있겠다. 1985년 가설된 김제육교는 2011년 안전성E등급 재난위험시설로 판정받아 2014년 9월부터 차량통행이 제한되는 등 시민들의 불안과 불편이 컸으며, 이에 2010년부터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끊임없는 공조와 함께 지속적으로 국비지원과 철도법시행령 개정을 건의함은 물론 5만여명의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여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민선4기부터 김제시정의 최우선과제인“김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시정 각 분야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창의적으로 추진한 결과는 객관적으로 외부평가 수상기록에서도 나타났다. 김제시는 작년 행정자치부 지방규제 개혁평가에 이어 올해 전국 자원봉사 대상에서도 대통령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는 등 총 250개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이끌어냈다.
시장 취임이전 35년여의 시간동안 워낙 지역을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이건식이 가면 동네 개도 안 짖는다”는 우스갯 소리가 이 지역에서는 한참 유행이었다. 이 시장의 행보가 어떠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김제 김 정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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