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고향을 찾는 가족들과 고향을 찾아가는 가족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연휴를 위하여 남원경찰은 본격적인 범죄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안전한 추석, 남원경찰만 믿으세요.
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는 다가오는 민족 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10일부터 추석이 끝나는 주까지 특별방범활동 기간을 정해 운영 중이다. 추석 명절 기간에는 가정폭력, 강·절도, 전화금융사기 등 각종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기간이다. 따라서 남원경찰은 올해도 명절을 맞아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강·절도 꼼짝마
남원경찰서(최홍범 서장)는 추석맞이 특별방범기간 운영과 관련하여 관내 시장, 금융기관, 현금다액취급업소 등에 대한 범죄예방 순찰을 강화하였다. 이 기간 내에는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공설시장, 용남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내 도보순찰을 실시하며, 상인들을 만나 시장 내 우범지역을 파악하고 순찰노선을 지정해 소매치기 및 절도 예방을 위한 가시적 위력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범죄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현금다액취급업소인 은행, 금은방 등을 순찰하며, 비상벨과 CCTV작동상태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추석을 앞두고 돈을 찾는 시민들 중 보이스피싱 등 범죄가 의심되면 언제든지 112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관내 심야시간 1인이 운영하는 편의점·미용실을 방문하여 내부가 잘 보이도록 하고 사건발생 시 대처요령과 한달음 시스템 적극 활용토록 홍보하고 있다.
◎ 여성범죄 용납할 수 없습니다.
남원경찰은 지난 8월 말 숙박업소 불법촬영 점검 간담회를 시작으로 여성범죄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성행하는 불법촬영 근절을 위하여 관내 숙박업소는 물론, 고속 터미널, 춘향골 체육공원, 유흥업소 주변 공중화장실 등을 돌며 초소형·위장형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지부터 화장실 내부 및 시정장치 고장유무 주변 방범 CCTV 설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지난 9월 18일에는 통합지원센터, 굿네이버스, 남원중학교와 합동하여 추석명절 대비 여성범죄예방과 관련 합동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여성범죄와 관련하여 가정폭력·성폭력·학교폭력·불법촬영 단속에 대해 학생 및 주민상대 예방과 범죄 상담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법으로 여성범죄 근절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여성 악성 성범죄 예방에 지속적으로 힘 쓸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안전지킴이, 시민경찰,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협력하여 주간은 물론 야간까지 유흥가 주변 및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절대 예방!
지난 9월 19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롯데마트 남원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대테러예방 안점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인 롯데마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방호장비·시설의 적정성 여부 및 취약지역 대한 보완을 요구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 구축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 교통혼잡 물러가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추석연휴 특별 교통관리 계획”을 마련하여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역경찰과 협업과 경찰 협력단체를 최대 활용하여 혼잡장소를 집중 관리할 예정이며, 특히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주요교차로 주변 원활한 소통과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정체요인 사전제거, 귀성객들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남원 IC입구, 기타 외곽 IC 등에 탄력적으로 교통경찰을 배치하여 교차로 차로정체를 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9월 18일에는 남원 교룡초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남원경찰서, 교룡초 교사,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실천
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9월 17일 추석을 앞두고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인 불우가정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은 서장, 경무과장, 경찰발전위원장 등과 함께 경우회 및 지적장애 가정 등 불우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좀도리’기금과 과일 등을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의 정을 나눴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경찰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최홍범 남원경찰서장은 “이번 특별방범기간동안 모든 남원경찰들이 범죄예방에 힘써 정겨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원=정하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