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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개척이 눈 앞에 보인다. 가자 내일의 직업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에서 실시하는 진로개척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금산중·고등학교(교장 조영석)에서 620() 열렸다. 전체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다양한 사행시 짓기와 즉석 퀴즈 콘테스트를 실시하였는데 이를 취재하였다. 편집자 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1001 토크콘서트







금산중.고등학교 다목적체육관 무대위에 설치된 1001 퀴즈형식의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진 가운데 참여한 학생 100여명이 퀴즈 프로그램을 리모콘으로 서버에 전송한다. 지상파와 종편 방송국등에서 참여하는 관객들에게 배부하여 시청자 프로그램등으로 순위를 결정하는등의 전향적인 선택을 이번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토크콘서트에 적용하여 전체 학생들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토크콘서트다.



무대위 중앙을 중심으로 양쪽에는 최종 선발된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자리가 각각 3명씩 마련되어 순위를 기다리는 찰나 전체 학생들에게 20개의 퀴즈문제를 제시하기 시작한다. 이전에 사회자가 중소기업이라는 사행시를 작성하여 제출하도록 하고 일부는 직접 무대위에 올라 자신의 사행시를 읽어내려가면서 현장감 있는 자신의 지식과 배경을 자랑하고 있다.



20여개의 퀴즈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문제를 중앙의 화면을 통해 제시하면 학생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답을 리모콘으로 전송하여 전체 문제가 종료되었을 때 자동합계를 통해 순위가 가려지는 방식이다. 이날 최고 점수를 받은 고등학교 2학년 이지언 학생이 500점을 받아 결승무대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3명씩의 팀워크로 이루어지는 전체 결승무대는 중학생이 승리로 이끌어져 이날 진로탐색 토크콘서트의 백미를 이루었다.

 

농촌지역 첨단교육의 산실 금산중.고등학교




금산중.고등학교는 김제시 금산면에 소재하는 학교로 70여년전에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에서 설립한 학교로 이후 동국대학교 학교법인으로 소속되면서 중학교 70여년 고등학교 60년을 훌쩍 넘긴 지역사회 사학 명문학교로 자리를 잡고 있다.



지역사회 인구 감소로 인한 학생들의 입학정원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교육운영의 극대화를 통한 혁신적 교육가치의 구현을 통해 재학생들의 지식정보는 물론이고 각종 학습의 체험과 현장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농촌학교의 새로운 교육비전을 선보이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이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토크서트뿐만 아니라 학교내 윈드오케스트라가 있어 클래식음악과 대중음악의 효율적인 갈래에서 학생들이 참여하여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하는등 음악부문에서도 교육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이상직 이사장이 직접 참석하는 꿈을 소재로 하는 특강을 실시했다. 자신의 고향이 현재 금산중.고등학교자 자리잡고 있는 김제 금산면 지역으로 작은 농촌마을 출신이지만 실패를 거듭하더라도 꿈의 성취를 위해 최선을 다할 때 결국 그 꿈이 이루어진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이스타항공을 창립하여 저가 항공사의 시대를 열었던 것에서부터 자신의 인생 역정에 대한 꿈의 비젼을 차분하게 설명하는 강연을 통해 이곳 금산중.고 재학생들에게도 새로운 비젼 창출의 계기가 되도록 하였다.




    

다양한 지식정보로 함축된 토크콘서트

 

이날 금산중.고등학교의 진로개척을 위한 토크콘서트의 퀴즈 내용은 일반적인 상식의 현대인들이 가져야 할 내용이었지만 전문적인 지식을 유도하는 것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특성을 요구하는 문제가 있어 우리나라의 기업특성상 대기업군으로 함축되는 인식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전략이 보여 신선한 정보 전달이 되도록 하였다.



학생들의 관점에서는 교실안의 수업이 통상적인 일반 수업 형태로 전국의 모든 학교사 크게 다르지 않은 수업형태이기에 이렇게 현장 중심의 이벤트 수업이 새로운 지식을 배양하는 자극이 되었는데 이날의 프로그램 역시 개인뿐만 아니라 다중을 포함한 팀플레이어의 최종 결승으로 교실밖 수업의 흥미를 전개하기에 알맞은 교육 프로그램이었다.



이렇듯 금산중.고등학교의 교육역량강화는 일반적인 수업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함축된 각종 교육이벤트를 지속가능하도록 하여 학생들의 교육수준에 알맞게 설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진로에 관해서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자신의 적성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전문 진로교사와 끊임없이 상담하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여 3년동안 자신의 교육과정에 대한 성장기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지역사회 주민들이 학교에 정착할 수 있는 김제 금산면 지역은 초등학교 4개와 중학교 및 고등학교 각각 1개씩 있어서 교육공동체를 이루어 매년 원평골 작은 교육문화 축제를 열기도 한다. 이 행사에서도 지역사회에서 참여하면서 지역의 함축된 지식과 정보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하여 문화와 예술뿐만 아니라 성장기의 학생들이 정상적 가치의 올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인성교육등에 집중적인 교육투자를 하고 있다.



요즈음 중.고등학교의 일상들이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스쳐가는 학교로 인식되면서 입시기관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평가 있을 때 혁신학교 지정을 받아 입시등의 상급학교 진학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사회가치에 올바르게 적용할 수 있는 각종 인성교육과 예절교육등을 병행하면서 교육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전국 최고의 FC 청소년 축구단과 씨름부의 활약

    

최근 20세 이하의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우리나라의 축구 꿈나무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성인들도 해 내지 못했던 체육계의 꿈나무들이 다시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는데 이곳 금산중학교의 FC 청소년 축구단이 창단 1년도 되지 않아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였고 지금도 몇차례의 전국대회 우승과 준우승등으로 학교체육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대 프로축구단과 협력관계로 체계적인 훈련과 연습으로 기량이 일취월장되어 지역사회 축구명문학교로 지금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씨름부 또한 지난해에 창단되어 새로운 학교체육의 도전으로 금산중학교가 체육중점의 명문중학교로 지역사회에 우뚝서고 있다.



이처럼 일반교과 교육의 효율적인 혁신교육의 과정으로 가고 싶은 학교의 명맥을 유지하면서 즐거운 만남 행복한 학교의 슬로건으로 오늘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전체 재학생들과 교직원등 120여명이 참가한 이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진로개척 토크콘서트는 전국의 각 지역을 찾아다니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홍보와 진로등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금산.중고등학교에서의 이번 진로개척 토크콘서트는 이러한 지역사회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하면서 진로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도록 유도한다. 진로를 위해 성장기의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이 중요한 이유이다. 이를 위해 중.고등학교의 3년간 교육활동은 일상적인 교실수업만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체험수업과 진로체험 수업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금산중.고등학교의 진로체험 활동과 금산중의 자유학년제를 통해 집중적으로 이루지고 있으면 금산고등학교는 진학을 위해서 진로교과 단체와 기관에서 수시로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의 역할은 진로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면서 흥미 있는 교육이벤트 프로그램으로 농촌지역 학교의 교육경쟁력을 향상 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 이경로 기자

    

금산중.고등학교 조영석 교장 인터뷰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대하여

- 우리학교는 3년동안 지속가능하도록 학생들의 진로프로그램을 관리하여 자신의 성적과 특성에 알맞도록 하고 있습니다



 금산면 지역 농촌학교의 특성은 무엇인가?

- 반당 정원의 감소로 효율적인 수업전개와 이에 따른 각종 체험교육의 확대, 인성교육의 배가를 통한 사회적응 교육,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교육가치



 금산중.고등학교의 미래는

- 지역사회와 함께 하면서 혁신교육을 주체로 다양한 교육활동 전개, 진로교육의 체계화와 학교 스포츠 활동의 극대화, 인성교육의 지속적인 교육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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