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3일 이재명 대표 피습과 관련, “수사 과정에서 정치적 고려나 축소, 왜곡 시도가 있다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 후 의원 전원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경찰 등 수사기관은 사건의 중대성을 깊이 인식하고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자유로운 정치활동을 위축시키는 모든 종류의 폭력과 혐오에 반대한다”며 “주요 정치인을 표적으로 한 테러를 강력 규탄하며 이재명 대표의 빠른 회복과 쾌유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에도 민생과 경제가 어렵다”며 “민주당은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한 산적한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당 운영도 차질 없이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2일 오전 10시 27분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에 있는 대항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이동 중에 피습을 당해 응급 치료를 받았고 이후 헬기로 서울대병원에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서울=김영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