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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이상직 전 의원 등 공천 부적격자 34명 공개

자질 의심되는 비공개 의원 72명은 각 당에 통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7일 제21대 국회의원 중 발의건수 및 상임위 출석률, 사회적 물의, 반개혁입법 활동 등을 기준으로 34명의 공천배제 현역의원 명단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경실련은 이같은 기준에 따라 자질이 의심되는 72명의 명단을 비공개하는 대신 여야 정당에 보내 철저한 검증을 요구하기로 했다. 

경실련은 이날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불성실한 의정활동 및 기타 자질이 의심되는 현역 의원들에 대한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을 발표했다.

경실련이 검증한 기준은 ▲대표발의 건수 ▲본회의 결석률 ▲상임위 결석률 ▲사회적 물의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과다 매입 ▲불성실한 의정활동이 의심되는 상장주식 과다보유 ▲과거 전과경력 ▲반개혁 입법 등 8가지 항목이다. 

경실련은 이같은 기준으로 평가해 정도가 심한 경우는 공천배제 명단에, 문제는 있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경우는 검증촉구 대상으로 정리했다. 검증촉구 대상 명단은 비공개했다. 

△대표발의 저조 (3명)의원은 김웅·최재형(국민의힘), 박병석(더불어민주당)

△본회의 결석률 상위 (3명)의원은 김태호·권성동(국민의힘),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상임위 결석률 상위 (3명) 김태호·홍석준·김희국(국민의힘)

△사회적 물의 (11명)의원은 김남국(무소속), 김선교(전 미래통합당), 김홍걸(더불어민주당), 박덕흠(국민의힘), 윤미향(무소속), 이규민·이상직·정정순(전 더불어민주당), 정찬민(전 국민의힘), 최강욱(전 더불어민주당), 하영제(무소속)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과다 매입한 (1명)의원 이철규(국민의힘)

△성실한 의정활동 의심되고 투기성 상장주식 과다 보유한 (5명)의원은 윤상현·박덕흠·이헌승 의원(국민의힘), 김경협(더불어민주당), 김희국(국민의힘)

△반개혁 입법 활동 (11명)의원은 추경호(국민의힘), 김병욱(더불어민주당), 송언석·윤창현(국민의힘), 권칠승(더불어민주당), 유경준(국민의힘), 김교흥·천준호·신현영(더불어민주당), 이종성· 강기윤(국민의힘)

경실련은 또한 각 정당에게 공천배제 기준에 경실련 11대 공천배제 기준은 △강력범 △부정부패(세금 탈루) △선거범죄 △성폭력 △불법재산 증식 △음주운전 △병역비리 △연구부정 행위 △파렴치범죄 △민생범죄 △불성실 의정활동)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서울=김영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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