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견인하는 순창군


국내 지자체들이 대형 스포츠행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스포츠의 산업적 효과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도내에서도 순창군을 비롯한 일선 시군들이 크고 작은 스포츠행사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유치하면 도시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오는 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결국 적은 예산으로 지자체를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만한 게 없다는 것이다. 특히 순창군이 스포츠마케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순창군은 내년에 열리는 제37회 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와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한국주니어대표 최종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한다. 이번에 순창군이 유치한 3개 대회는 국내 정구대회 중 역사와 선수단 규모 등에서 메이저급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는 참가선수단이 2,000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 정구대회로, 숙박업, 식당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함께 ‘스포츠도시 순창’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순창군이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게 된 이유는 비·바람 등 기상악화에도 지장 없이 전지훈련이 가능한 전천후 실내 다목적구장, 국민체육센터, 24면의 테니스코트장 등이 잘 갖춰져 있고, 또한 순창방문에 따른 불편·개선사항에 대해 선수단으로부터 설문조사를 받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자만해서는 안 될 일이다. 순창군이 국내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쾌적한 경기장 환경 못지 않게 숙박 등 경기 외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