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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의 테러방지법 국회 본회의 처리 시도에 맞서 지난달 23일부터 진행해온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중단하면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법이 통과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선거구획정에 대한 길고긴 마라톤 경주가 오늘로써 종지부를 찍는다.
여야간 밥그릇 싸움으로 비춰졌던 선거구 획정이 오늘 국,회에서 처리 된다니 다행 스러운 일이다.
더민주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이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야 비대위 회의를 열고 필리버스터 중단을 최종 결정했다.
심야 회의에서 이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를 둘러싼 우호적인 국민 여론 등을 이유로 계속하자고 주장했지만 김 대표를 비롯한 비대위원들 상당수는 필리버스터를 더 이상 끌 경우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다며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김 대표는 이 회의에서 “테러방지법에 독소조항이 많다는 사실이 국민에게 알려져 필리버스터에 가치를 두고 있다”고 필리버스터 의미를 평가하면서도 “선거 전체를 봐야 한다.
정점에 있을 때 그만둘 줄 알아야 한다”고 이 원내대표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내대표가 이 선거판을 책임질 것이냐”고 몰아붙이기도 했다고 한다.
김 대표는 또 “지금 국민이 테러방지법으로 인해 울분에 차 있긴 하지만, 결국 문제는 먹고 사는 문제”라며 “먹고 사는 문제를 이야기해야 하는데 (총선 때까지) 시간이 없다. 저쪽(여권의) 프레임에 말려들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더민주의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에 따라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과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그리고 무쟁점 법안 등의 국회 통과과 확실시 된다.
새누리당도 야당의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에 대해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새누리당은 2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고 직권상정된 테러방지법을 처리한 뒤 오후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과 무쟁점 법안을 통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법이 통과되면 20대총선에서 아무 차질 없이 선거가 치뤄지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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