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교육/생활
- 지역뉴스
- 기획
- 오피니언
- 사람들
- 포토,영상
- 관심소식
새롭게 맞이한 2016년도 어느덧 1/4분기 마지막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며 '병신년(丙申年)'을 맞이했건만 희망은 커녕 한숨의 연속이다.
특히, 우리 주위에서 흔히 만나고 접촉하는 서민들의 한 가닥 기대는 요원하기만 하다.
경기하강이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기업들의 돈은 쌓여만 가고, 이로인한 소득분배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서민들의 가계 소득 비율은 악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우리나라 주력 사업인 전자산업과 자동차 산업의 재고율이 급상승하면서 기업의 설비투자가 줄어들어 국내 총생산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고용시장 또한 불안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전북도의 수출의 경우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8%가 감소한 5억2488만 달러를 기록했다.
효자 품목으로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수출이 터덕거리면서 전북 수출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는 1월 -50.8%에 이어 2월에도 -53.1%로 떨어졌고, 자동차부품 역시 1월 -32.1%에서 2월 -25.3%로 감소폭이 컸다.
수출 품목 다변화가 필요한 대목이기도 하지만 아뭏든 여러 지표가 경기 어려움을 대변하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국민에게 희망을 줘야할 우리나라 정치는 계파싸움, 당파싸움 등 서로의 이익만 추구하는 집단이기주위에 빠져 실망만 주고 있어 개탄스러울 뿐이다.
어느 이슈가 있거나 선거철만 되면 정치권은 '지역을 살리겠습니다' '중산층을 살리겠습니다'라며 외치지만 현실은 '좌와 우'의 이념으로 나누어지고 '동과 서'의 지역 감정을 부추기는 등 이전투구(泥田鬪狗)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 눈 높이가 아닌 자기들만의 눈으로, 자기들만의 울타리안에서, 자기들만의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는 것이다.
아직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시작도 하지 않았다.
선거구별 후보자들만이 결정되었을 뿐인데도 서로 물어뜯기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일 하라는 국민의 지엄한 명령은 망각한채, 특권은 특권대로 다 누리는 정치꾼은 이제 사라졌으면 한다.
지난 19대 식물국회, 동물국회, 무뇌국회 등 온갖 비난을 받으면서도 후진국적인 정체 행태를 버리지 못한 우리나라 정치.
이제는 제발 희망을 가져도 되는 정치를 할 수 있는 후보자가 당선되길 기대해 본다.
Copyrights ⓒ 전북타임즈 & jeonbuktimes.bstor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