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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식품, 알고 먹는 권리 행사해야

 
      
우리 주변 곳곳에서 수입 식품점을 종종 목격 할 수 있다. 이제는 수입식품이라는 말이 멀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그만큼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왔다는 얘기가 된다. 수입식품은 국내 식품 소비량의 59.3%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식품을 수입한 나라는 149개국에 달할 정도로 수입식품의종류도 다양해 졌다. 반면 식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크고 쉽게 해칠 수 있다. 땅콩이나 복숭아 등 특정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는 더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국민 대부분은 수입식품에 어떤 요소(아토피에 스테로이드)가 포함됐고 그 식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크게 관심을 두질 않는다. 무엇보다 일본산 수입품목 중 후쿠시마 원전폭발 사고로 세슘에 오염된 생선류(젓갈)를 비롯한 각종 과일 채소 맥주와 캔류 기타 음료 등을 먹을 경우 생명의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일부 학계의 경고까지 무시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가격만 싸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일관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들어 부쩍 태평양 인근 일부 국가에서 일본산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정책까지 불사하고 있다. 일본과 가장 인접한 한국으로서는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정부의 특별대책이 뒤따라야 할 필요가 있다. 낯선 수입식품들 속에서 소비자들은 식품의 정보를 충분히 알아야 한다. 국민 개개인이 자신에게 맞는 식품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각종 식품의 자기소개서와 같은 '한글 표시사항'을 살펴봄으로써 소비자들은 그 권리를 누릴 수 있다. 자그마한 관심이 건강을 지키는 요인이 된다. 특히 일본산 어패류나 식품류에 대해서는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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