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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있는 지역 축제 기대된다

도내 축제들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보도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문기관 컨설팅 사업 추진이 주효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난해 전북을 찾은 방문객이 316만 명으로 경제적으로는 1500억원의 효과를 보았다는 보고이다. 듣던 중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그리고 또 반가운 것은 정부의 '2016문화관광 축제'에 전북의 지역 축제들이 최다 규모로 선정됐다는 점이다. 이대로라면 지역 축제가 앞으로도 관광 사업과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1시군 1대표 축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시군 대표 축제 전문기관 컨설팅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도내의 여러 곳에서는 축제를 계획하고 있을 터이다. 이달 27일 무주의 반딧불이축제를 시작으로 9월에는 장수의 한우랑사과랑 축제와 완주의 와일드푸드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김제의 지평선 축제등 지명도 높은 시작되면서 10월이면 러시를 이루게 될 것이다. 그래서 여기 하고 싶은 말은 분명하다. 지역축제도 이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야 한다는 것이다. 축제가 한 때의 오락거리나 통과의례 정도로 그 의미가 한정돼서는 안 된다. 지명도가 덜한 축제는 이제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서 도내의 다른 유명한 축제들처럼 정부로부터 인정도 받고 지원도 받아야 한다.
축제의 지명도는 연륜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그러나 연륜이 오래라고 해서 모든 축제가 유명한 것은 아니다. 전국의 축제들을 놓고 보아도 그렇다. 연륜이 오래라도 지명도가 떨어지는 축제가 있고 그 역사가 짧아도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축제가 있다. 그런 점에서 전북도가 지역 축제의 활성화 방안을 궁구하는  것은 잘 하는 일이다. 거듭 말하거니와 우리 지역의 여러 축제가 나아갈 바는 분명하다.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특색을 살려내는 것이라야 한다. 이같은 주문은 너무도 당연하다. 이제 지역의 축제는 반드시 관광 자원의 역할을 맡아야 한다. 그렇다. 지역의 축제도 보탬이 되는 쪽으로 틀잡혀야 한다.
모든 지역 축제는 그런 의미에서 내실이 있어야 한다. 돈을 버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힘써야 한다는 주문이다.축제는 전북 지역에서만 벌아고 있는 게 아니다. 다른 광역 시도의 각 지자체들도 벌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지역의 축제가 경쟁력이 있으려면 이미지 정립이 뚜렷해야 한다. 관광객이 붐비는 축제여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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