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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취업률이 형편없는 지금이다. 그중에서도 전주시의 경우가 가장 심각하다. 통계청이 저번에 발표한 것이 있다. '2015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가 그것이다. 그 조사에 따르면 전주시가 전국의 시 단위 도시들 중에서 고용률이 가장 낮았다. 그것도 고용률이 좋은 상위 도시들과 비교해 15%p나 낮은 걸로 나왔다.그런데 그게 지금도 그대로의 수준이지싶다. 그래서 전주시에 다시 촉구한다. 청년 취업 확대 방안이 있어야겠다. 취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형편없는데 여태 대책이 없이 세월만 죽이고 있다면 말이 안 된다.
전주시에 이같은 주문을 거듭 촉구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전주시가 말과 다르게 올해에도 청년 취업에 대하여 열의가 별로 없음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이번에 새로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를 보면 쓴웃음을 금할 수 없다. 도내에서 가장 열악하다싶은 장수군이 고용률 73.5%로 수위를 기록했고 도내에서 가장 유리하지 싶은 전주시는 오히려 53.4%로 최하위를 기록한 때문이다. 어째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전주시는 반성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렇게 저조한 성적표를 가지고서 청년 취업 운운해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전주시는 청년 고용 확대 방안을 조속히 내놓아야 한다. 그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해서 나 몰라라 해선 곤란하다. 고용 활성화 분위기를 진작시키려고 애써야 한다. 도내에서 가장 큰 전주시가 죽을 쑤고 있으니 도내 청년 취업이 잘 될 턱이 없다. 도내 전체의 분위기를 보면 청년 고용의 분위기가 아직도 미지근하다. 무슨 까닭으로 그러는 것인지 불만이다. 다시 말하거니와 전북도와 전주시는 청년 취업 확대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전주시는 통계청의 보고와 관련해서 염치가 없을 것이다. 전국 최하위 고용률에 더하여 도내 최하위 고용률이라니 너무 부끄러운 성적표이다. 경제성장이 더디다고해서 그쪽에 핑계를 대며 변명하려고 해선 안 된다. 도내에 많은 젊은이들이 미취업자로 있는데 해가 지나도록 분발하지 않았다니 전혀 뜻밖이다. 그리고 말이 났으니 하는 말이지만 지적할 게 또 있다. 청년 일자리가 예전보다 못하다. 일자리가 늘어야 할 판에 오히려 줄고 있는 현실이 답답하다. 고용률이 전국의 밑바닥 수준이라서 그런지 일자리가 창출돼도 그게 비정규직 아니면 시간제 일자리 일색이다.
전주시는 청년들의 입장을 역지사지해야 한다. 고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은 한두 번 시도해보고 말 성질의 것이 아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취업확대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기업들의 협조를 이끌어내라는 지적이다. 저번에 전북도가 전국 꼴찌 수준의 고용 성적표를 보여주더니 이번에 전주시 마저 연속으로 꼴찌 성적표라니 말이 안 된다. 지금의 답답한 현실에서 반드시 벗어나야 한다. 이래서는 곤란하다.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해 다들 진정성을 가지고 나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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