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교육/생활
- 지역뉴스
- 기획
- 오피니언
- 사람들
- 포토,영상
- 관심소식
세월호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사고 1073일 만에 바다위로 올라온 것이다.
이로써 풀리지 않던 의문들이 해결되지 관심사다.
화물 과적, 기계결함, 외부 충격 등 침몰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져 할 것이다.
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인양 이후 선체 조사와 미수습자 수습 등을 책임질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가 지난 21일 출범했다.
다음 달 초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거치 되면 위원회는 인양된 선체를 두고 3년 전 발생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한다.
현재 국회 추천 5명, 희생자가족대표 추천 3명으로 구성되는 위원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월호 침몰을 둘러싸고 여러가지 의혹들이 제기돼 왔지만, 선체에 대한 직접 조사가 이뤄진 적이 없다는 점에서 위원회 활동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본다.
세월호가 완전히 육지로 오게 되면 검찰에서 조사했던 내용들이 더 명확히 밝혀질 것이다.
세월호 침몰 원인은 화물 과적 여부다. 사고 당시 세월호에는 선박 개조를 통해 규정보다 1065톤(t)의 화물이 더 실렸고, 배의 균형을 잡아주는 평형수도 규정보다 적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에서는 당시 세월호에 제주군항 공사에 쓰일 철근이 410톤(t)이 실렸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과도한 화물 적재로 선체의 복원력이 약해져 침몰에 이르게 됐다는 것이 기존에 제기된 의혹이다.
아직도 9명의 시신을 찾지 못하고 있다. 배가 인양 되면 어린 학생들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위원회가 구성되기 전부터 국회나 피해자가족 대표 등 접촉을 통해 논의하고 있고, 내부 지원팀도 마련하고 있다”며 “미수습자 수습, 선체 조사 등 인양 후 조치도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디 세월호참사에 희생된 어린 학생들의 원을 풀어주고, 유가족 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진상규명이 밝혀져야 한다.
Copyrights ⓒ 전북타임즈 & jeonbuktimes.bstor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