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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월호 참사 3주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다음주면 4월이 시작되고 16일 세월호 참사 날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정했지만 아직도 미수습된 유가족의 슬픔은 가시지를 않았다.
애타게 찾고 있는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한이 맺힐지 미루어 짐작 할 수 있다.
아직도 찾지 못한 실종자 9명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선 갑판에서 동물뼈가 발견되면서 미수습자 유골과 유품 유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9일 전남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8일 동물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펄과 함께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생각된다"며 "합리적으로 추론했을 때 (유출된 곳이) A데크 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해수부는 유실 방지를 위해 선체 좌현에 지름 1㎝, 우현에 2.5㎝, 반잠수선 좌·우측에 지름 1㎝ 크기의 유실방지망을 설치했다. 또 해저에 지름 2㎝ 크기의 유실방지 사각 펜스를 설치했다.
그러나 동물뼈 추정 유골이 갑판 위 펄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 유실방지망의 훼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세월호 선체 내에 대한 개구부가 몇 개가 있는지 확실하게 파악이 어려운데다가 배수를 위해 좌현 측에 일부 구멍 뚫어 놓았고, 인양작업을 위해 140개의 구멍도 뚫어놓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만 커지고 있다.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상규명도 당연히 해야겠지만 그 보다 최우선은 실종자들의 시신이다.
유족들의 가슴 찢어지는 아픔을 생각한다면 해수부에서 더 적극적으로 9명의 실종자들이 선체에서 사라지지 않게 해야 할 것이다.
수습된 유골이 동물뼈라는 발표를 들었을때 유가족의 슬픈마음을 헤아려햐 할 것이다.
따라서 이제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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