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제 19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취임연설을 통해 태평성대보다 더 큰 포부를 밝혀 과연 그 약속이 지켜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선서 에서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고 말씀드리겠다. 거짓으로 불리한 여론을 덮지 않겠다"며 "공정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다며,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청사진으로 가득차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선거가 승자도 패자도 없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이끌어가야 할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 한 분 한 분도 저의 국민이고, 우리의 국민으로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현충원 참배에서도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휘호를 썻듯이 "구시대의 잘못된 관행과 과감히 결별하겠다"고 천명했다.
우선 권위적 대통령 문화를 청산과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불통의 대통령이었다면 문 대통령은 국민과 수시로 소통 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주요 사안은 대통령이 직접 언론에 브리핑하고, 퇴근길에는 시장에 들러 마주치는 시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겠다고 전했다.
또한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을 최대한 나누고, 권력기관은 정치로부터 완전히 독립시키겠다는 점도 피력했다.
그는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대통령과 안보에 있어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에 가장 중요한 점인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서 모든 일을 다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그동안 한국정치의 폐단이었던 분열과 갈등의 정치도 바꾸고, 보수와 진보의 갈등도 없애겠다고 했다.
인사문제에 있어서도 능력과 적재적소를 인사의 대원칙으로 삼겠다는 점, 일자리를 챙기고, 재벌개혁에도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문재인정부 하에서는 정경유착이란 낱말이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도 했다.
지역과 계층과 세대간 갈등을 해소하고 비정규직 문제도 해결의 길을 모색해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대국민에게 약속했다.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 상식대로 해야 이득을 보는 세상을 만들고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소외된 국민이 없도록 노심초사하는 마음으로 항상 살핀다고도 했다.
국민들의 서러운 눈물을 닦아드리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으니 대한국민은 문 대통령의 신의를 지켜 볼 수 밖에 없겠다.
어찌보면 꿈같은 이야기, 어찌보면 허황된 말로도 들릴 수 있다.
과거 역사를 돌이켜 볼때 이렇게 통치한 역대 군주는 찾아볼래야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최고의 태평성대를 이룬 요순황제도 이러지는 못했다. 만약 이 약속을 지킨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사에 길이 길이 남을 최고의 성인이 될 것이다.
문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약속한 일들을 꼭 지킬지 국민들은 두 눈을 뜨고 바라봐야 할 것이다.
한치라도 거짓을 행하는지도 봐야 한다. 하나라도 거짓을 행한다면 국민들은 바로 심판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