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전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기각요청 탄원서 모집에 나서며 시민 동참을 호소했다.
최 예비후보는 30일 “안해욱 전 대한초등태권도연맹 회장과 전화 통화를 통해 검찰이 안 회장에 대한 명예훼손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이미 재판 중인 사안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을 규탄하며 사법부에 영장 기각을 요청하는 탄원서 제출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령인 안 회장이 와병 중인 96세의 모친을 간병하면서도 성실히 재판에 참여해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데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의 행위를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안 씨의 구속영장 청구 기각요청 탄원서 제출에 뜻을 함께하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bit.ly/안해욱탄원서’라는 한글 URL 주소 등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31일 오후 3시까지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여러 방송에서 “김건희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으로 유흥주점에서 일했다”고 주장해 온 안 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을 30일 청구했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내달 1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