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황방산터널 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대표)은 환영 의사를 밝혔다.
전주시는 지난 30일 도시건설안전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2월 중 전북혁신도시와 전주 서부권을 잇는 황방산터널 개설사업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총 8백억 원을 들여 혁신도시 정여립로(기지로)에서 서곡지구 천잠로(세내로) 구간의 총길이 1.85km(터널 0.8km), 폭 25m의 왕복 4차선 도로를 2029년 말까지 개설하겠다는 계획이다.
황방산터널 개설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정치권을 중심으로 사업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나,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10년 넘게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정 의원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전주시내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황방산터널의 조속한 개통이 필요하다”며 “전주시의 황방산터널 개설사업 본격 추진 계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김영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