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달 말까지 올해 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위한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소나무류 고사목 제거 등 방제작업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소나무재선충 방제예산으로 총 1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번 설계용역 결과와 드론예찰로 확인된 고사목 등 감염목 2천본을 포함한 2만3천여본의 방제 대상목이 확인돼 매개충(솔수염하늘소) 우화 전인 3월 말까지 방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말까지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 헬기를 활용해 도내 9개 시·군 14만6천ha에 대한 항공 예찰을 완료했으며, 예찰 결과로 발견된 고사목에 대해서는 이달 중 지상 정밀예찰 및 검경을 실시해 내달 말까지 추진하는 방제사업에 포함해 적기에 모두 제거할 계획이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심각했는데 재선충병 확산의 큰 요인 중 하나인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과 반출을 막을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