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민주당 전주시병 예비후보는 “수해복구에 투입됐다가 순직한 해병대원 채수근 상병은 전북의 아들이자 60만 장병을 군에 보낸 전 국민의 아들이었다”면서 “대통령의 수사외압 여부를 반드시 규명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낸 성명을 통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인 당시 대통령실 국방비서관과 해병사령관 사이에 채 상병 실종 이후부터 최소한 7차례 통화한 사실이 언론 취재를 통해 확연하게 드러났다”면서 “대통령실 외압인지, 아니면 군검찰 수사가 엉터리였는지 사건의 실체가 서서히 국민들에게 알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원 출신인 채상병은 원광대 건축공학과 1학년을 마치고 해병대에 입대했으나 넉 달만에 수해복구 활동에 투입됐다가 변을 당했다.
/김관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