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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늘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갖게한다. 또 나에게, 우리에게 전북에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어쩌면 어제랑 같은 반복된 일상이 이어질지 모르지만 새해란 단어만으로도 늘 가슴 뛰게 만든다. 그래서 새해 아침은 새로 시작하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기 마련이다. 누구는 진학을 할것이며, 어떤이는 결혼을 할것이며, 어떤 사람은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할것이며, 어떤이는 담배를 끊을 것이다. 그런가 하면 또 어떤이는 재수를 할것이며, 이혼도 할것이며, 어떤이는 직장을 떠날것이다. 이렇게 새로 시작하는 것이 즐거울 수도 잇고 괴로울 수도 있지만, 새로 시작한 것 조차 어느새 반복되는 일상으로 변하고 말지만, 그러다가 우리 인생이 어느새 어영부영 훌쩍 지나가 버리는 것임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새해는 늘 가슴을 뛰게하는 시간이 몇 일 지났다.
지난해는 우리 지역에서 새로 시작하는 일이 참 많았다. 전북 최초의 2017 세계태권도 선수권 대회와 20세 이하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 개최지로 전북 지역이 선정됐다.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 유산에 등재 (유적과 미륵사지)를 백제역사유적지구로 확적했습니다. 무주에서 예정된 세계 태권도 대회는 유럽의 태권도 메카로 불리는 터키의 삼순시와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대성과였습니다. 또 바로 당일까지 비밀에 부쳐졌던 전주 2017 U-20 월드컵코리아 대회 개최는 개막식을 여는것으로 확정돼 도민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도내 최대 숙원 사업이였던 국제공황건설 사업이 국가사업에 포함됐습니다. 국회는 2016년 국가예산에 새만금 국제공항 사전 타당성 용역비 8억을 배정해 국제공항 건설의 첫발을 딛게 됐습니다. 또 오랜 숙원 중 하나였던 전북연구개발특구로도 지정됨에 따라 전주와 완주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정부 지원을 받으며 탄소와 첨단소재 농생명 융복합을 꽃 피우게 됐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북지역만이 누리예산 편성을 끝가지 거부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새해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한 김승환 교육감은 교육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 까지 했다. 새해 시정과 도정의 최종 목표 역시 일자리 창출이다. 민선 6기에 송하진도지사가 추진하는 사업들 모두 일자리 창출에 맞춰져있다.
문제는 환경설정과 이를 밀고가는 추진력이다. 원대한 계획만 있고 추진력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겠는가.
원숭이는 인간과 가장 많이 닮은 영장동물로 꾀가 많고 재주에 능하며 천부적인 재능과 지혜를 지니고 있다. 특히 2016년은 60갑자상 붉은 원숭이 해다. 천간에서 말하는 적색은 크게 일어나는 불길과 같아 모든것을 태우는 강력한 기운을 의미하고 강하게 뻗어가는 기운과 열정을 상징한다. 새해에는 붉은 원숭이처럼 우리지역의 현안 사업들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본지의 새해 아침 원단에 1면 전면을 장식한 '벽천 하영상 화백의 새해 첫날 아침 원숭이 소리를 처음 듣네!'와 같이 새로운 기운이 넘쳐나는 병시년(丙申年)이 되길 크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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